번역/기타 번역

[2.5지겐!!] 연재 칼럼 [요시타니 코타로의 마치소와 타임] vol.51

리피유 2023. 4. 30. 15:38

히로세 다이스케, 어디까지든 요구하고 싶어지는 타고난 표현자 

https://25jigen.jp/column/92731

 

廣瀬大介、どこまでも求めたくなる生来の表現者【演出家・吉谷晃太朗 連載コラム】

演出家・吉谷晃太朗さんが若手俳優をランダムに紹介していく連載コラム。第51弾は廣瀬大介さんの魅力に迫ります。

25jigen.jp

 

연출가 요시타니 코타로 씨가 와카테 배우를 랜덤으로 소개하는 연재 칼럼. 제 51탄은 히로세 다이스케 씨의 매력을 쫓습니다.

뮤지컬 "헤타리아" 시리즈나 "왕실교사 하이네 - THE MUSICAL-"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히로세 씨. 6월에 뮤지컬 "마기 -바르바드 광소곡-'에 출연을 하는 그의 매력은 퍼포먼스 센스에 있다고 요시타니 씨는 말합니다.


히로세 다이스케에 대해서 

무대에 종사하는 인간이 말하자면 "무대에 서지 않는 것은 너무 아깝다"라고,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고 싶어진다. 

표현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필드는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이쪽에서 요구하는 것은 제멋대로 라고 생각하지만, 댄스를 하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일 수 있고, 에모셔널하게 에너제틱하게 노래하고, 자기 자신의 삶을 역할에도 반영할 수 있다... 그런 센스 덩어리 같은 퍼포머 히로세 다이스케에게 요구하고 싶어지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와 처음 만난 것은 뮤지컬 "헤타리아"이다. 낯가림이라고 할까,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몰라서 솔직히 조금 언급하기 어렵다고 나 자신도 조심스럽게 소통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재는 만났을 때에 비해서 상당히 표정이나 눈매가 부드러워 졌다.

되돌아보면 동료로부터의 영향 외에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의식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타고난 책임감이 강한 그는 예로부터 퍼포먼스에 일절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 보는 사람에게 강함이나 씩씩함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연약함이나 심정의 흔들림 같은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나약함을 보이려면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 하고, 벌거벗은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

마침 "헤타리아"에서 만났을 때, 그 감각이 싹트고 있을 무렵이었는지도 모른다.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연극의 질도 매우 부드러워져 캐릭터의 호감 부분을 더욱 두드러지게 연기할 수 있게 되었다. 

최신작에서도 특히 그 느낌을 내고 싶어서 캐릭터의 약한 부분을 더 전면에 내놓음으로써 말려드는 쪽의 재미를 더 돋보이게 하지 않을까 상담했더니, 그는 제대로 화답해준 것이다. 

특히 낼 수 있게 된 부드러운 성질, 그 기술은 성우의 경험이라고 그는 말한다. 확실히 맞는 말이겠지만, 분명 그 뿐만이 아니다. 벽을 벗김으로써 타고난 상냥함이 밖으로 베어나게 된 것은 아닐까. 

퍼포먼스의 힘은 조금도 쇠퇴하지 않았고, 사교 댄스로 기른 절단력 있는 댄스는 연습장에서 대기 중인 캐스트 모두가 보러 올 정도로 훌륭하다. 너무 움직여서 보는 이곳에 웃음이 넘친다. 안무가가 다이스케에게 춤추게 하고 싶은 마음은 알 수 있다.

"이건 힘들어" 라고 말하면서 연기나 안무의 오더에 응해준다. 연기의 연장선상에서 내는 이모셔널한 노랫소리는 가슴을 울린다. 

다이스케의 연기는 제대로 상대역과 소통할 수 있다. 매일매일이 변화무쌍하다. 이 정도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어울리는 남자가 있을까. 

그는 공연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아껴 계속 영상을 보고 체크한다. 

연구열심으로 스토익. 

너무 착하기 때문에 또 책임감이 강해서 여러 생각이 있겠지만, 천천히라도 좋으니까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그것이 히로세 다이스케의 팬 중 한 명인 나의 소망이다. 


마치소와는 낮공연이라는 의미의 "마치네"와 밤공연이라는 의미의 "소와레"를 합친 말. 마치소와칸은 마치네와 소와레 사이의 휴식을 뜻한다.